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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설프게 공사치다가는 혼납니다.화류계 이야기 2024. 8. 24. 20:57반응형
안녕하세요 왕언니입니다^^*
오늘은 예전에 있었던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해요.
왕언니 가게에 어떤 아가씨가 하나 있었어요
사실 얼굴은 특출난 미인은 아니지만
이상하게도 손님들이 죽고 못 살더라구요.
남자를 다룰줄 아는 엄청난 매력이 있는거죠.
그 아가씨는 한창 풀출근을 찍다가도
어느순간 확 사라져 버리고 ...
그러다가 다시 나타나고.
소위 말해서 들어앉는다고 하죠.
앞으로는 그 아가씨를 편의상 A라고 칭하겠습니다.
A에게 가게는 단순 돈벌이 수단이 아닌
손님을 물러 나오는 곳입니다.
제 밑에 있는 아가씨가 아니기에 정확한 건 모르겠다만 가게에서 들리는 소문으론
집이며 차며 많이 받았다고 해요.
그러다 어느날 사건이 터졌는데
손님 한 분께서 A를 당장 데리고 오라며
잔 깨고 ... 얼음통 부수고 난리가 났습니다.
알고 봤더니
A가 손님한테 받은 돈, 차
그 모든 것을 호스트 하나에게 꽂혀서
거기다가 다 들이붓고 있었더라구요.
설상가상 손님은 집에서도 A양의 정체를 들켜 곤란한 상황이 되었는데
A가 자긴 그 호스트를 정말 사랑한다며 ..
오빠에겐 미안하다고 하고 잠수를 타버린 것입니다.
잠수를 탔으면 얌전히 지냈어야 하는데
화려한 삶을 그리도 자랑하고 싶었는지
그와중에 인스타그램은 포기 못했던 A양 ..
결국 꼬리가 잡혀 받은 거 다 토해내고
손님 와잎에게 상간녀 소송까지 당했다는 이야기가 들리더라구요.
돈 떨어진 A양 ..
가게에 다시 나오려고 해도 가게 마담들이니 뭐니
다 소문이 나서 다시 일할수도 없고.
당연히 마담 입장에서는
밖에서 손님 만나는것도 싫어할 수 밖에 없는데 (그러면 손님이 가게에 쓸 돈을 아가씨에게 쓰니까요)
A양을 좋아할래야 좋아할 수가 없는거죠.
보통은 마담이 밀어주는 경우가 많구요.
손님도 어느정도는 써야겠다는 마음을 먹고
만남이 이루어지니 언니들이 중간에서 다리 역할을 하지요. 쩜오나 텐 같은 하이 가게에서는 당연한 거에요
그래야 마담과 아가씨 둘 다 윈윈 구조가 성립되고
감추고 있다가 문제가 생길경우 아무도 도와주질 않아요. 오히려 마담 입장에선 손님한테
욕은 욕대로 먹고 장사도 못하게 되는 열받는 상황이 되는거지요.
A양은 지금은 어디서 어떻게 사는지를 모르겠네요 ,,,
어설프게 공사 치다가는 다 토해내기 마련입니다.
공사도 똑똑한 언니들이 뒤탈없이 잘 마무리 하더라구요.
이 이야기를 해주는 이유는 ...
똑똑하게 공사를 쳐라?
아님 공사를 치지 말아라? •••
이런 말을 해주고 싶어서가 아니라
뭐든 적당히가 좋다는 말을 언니들한테 해주고 싶네요.
감당 안되면 테이블로 채우시고.
현명하게 생각하고 판단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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